혜경 이야기

03
Apr
죄책감 없이 빈둥거리기

죄책감 없이 빈둥거리기

아침 8시 25분, 주중 하루의 가장 중요한 업무인 아이의 등교 함께 하기를 위해 집을 나선다.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, 수십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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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
Apr
React(즉각적 반응)와 Response(응답)

React(즉각적 반응)와 Response(응답)

낮 12시 35분, 병원 상담 예약시간이다. 글쓰기 위한 랩탑과 오늘까지 반납해야 할 책 한권을 넣은 가방을 메고, 병원으로 향한다. 아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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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
Apr
나에게 하고 싶은 말

나에게 하고 싶은 말

가족 모두 기침으로, 고열로, 어지러움증으로 골골대고 있어, 온 가족의 면역력 증가를 위해 뭐라도 하자며, 남편과 아이 등교 후 산책을 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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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
Mar
몸을 이완하는 방법, 하나

몸을 이완하는 방법, 하나

449, 547, 943, 1469 며칠간 휴대폰에 기록된 걸음 수다. 한달 전부터 크고 작게 몸도 마음도 아픈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. 이석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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